[영상] CCTV 사각지대…'소리'로 시민 안전 지킨다 - MTN

[영상] CCTV 사각지대…'소리'로 시민 안전 지킨다 - M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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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영상] CCTV 사각지대…'소리'로 시민 안전 지킨다 - MTN
[영상] CCTV 사각지대…'소리'로 시민 안전 지킨다 - MTN

 

공공장소 화장실, 폐쇄된 공간이라 범죄 우려가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CCTV도 설치되지 않는 장소라 안전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CCTV 사각지대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김소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인천시의 한 지하철 역무실.
누군가가 비명을 질렀다는 알림이 컴퓨터 화면에 뜹니다.

이벤트가 감지됐습니다.
비명 감지와 함께 소리가 난 위치 등 정보가 나오고
이에 따라 역무원이 바로 위치로 출동합니다.

소리를 통해 상황을 분석하는 솔루션 '리슨AI'가 적용된 현장으로 화장실의 안전을 한 층 더 높였습니다.
이 솔루션은 위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열음, 비명 등 10가지 종류의 음원과 음성을 학습시켜 상황을 분석하는 시스템입니다.

기존 화장실 안전 감시는 신고와 역무원 순회 점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이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빠른 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해당 솔루션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안수지 인천교통공사 연구개발팀 대리 :

"지하철역사에 어떤 응급 상황이라든지 승객이 범죄 상황에 닥친다든가 쓰러짐, 이런 사건이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런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저희 역무원이 좀 더 긴급, 신속하게 출동해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런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습니다."

안전에 대한 시민들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 확보를 위한 솔루션도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화장실, 탈의실, 어두운 장소 등 영상 녹화로 탐지가 어려운 곳을 소리 분석으로 대체하는 겁니다.
음성을 분석하지만 녹음하지 않아 사생활 보호도 신경 썼습니다.

 

이수지 / 디플리 대표 : 

"현재는 화장실이나 응급소리가 있는 실내상황들을 중심으로 배포가 되고 있고요. 더 나아가서는 산길같이 인적이 드문 장소에 설치하고 또 사람들이 잘 안 지나가는 곳에 사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이런 장소에서 비명이나 위험 상황을 계속해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어디서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 해결사로 등장한 '소리'.
소리 분석을 통해 나타날 안전 사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10141641173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