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리, 음원 위치 추정·데이터 효율화 기술 선보여

디플리, 음원 위치 추정·데이터 효율화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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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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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5

ICASSP 3년 연속 논문 채택
산업현장·공공시설 리슨AI 적용

디플리는 지난 4~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CASSP 2026에 참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디플리

디플리는 지난 4~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CASSP 2026에 참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디플리

음향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15일 음향·음성·신호처리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ICASSP는 구글, 애플,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실제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이 대거 발표된다. 디플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CASSP 2026에 참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디플리는 음향 AI 기술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산업 및 공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AI로 분석해 부품 품질 검사, 안전 이상 감지, 예지보전 등에 활용하는 ‘리슨 AI’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리슨 AI는 완성차 제조사 계열사의 국내·멕시코 공장과 글로벌 자동차 모터 제조 기업 H사의 양산라인에 도입돼 부품 품질 검사와 체결음 검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논문은 대규모 음향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을 점수화해 선별하고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AI 모델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 또한 디플리는 ‘FUN-SSL’이라는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음원 위치 추정 기술을 새롭게 발표했다. FUN-SSL 모델은 U-Net 구조를 활용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적은 연산량으로도 우수한 음원 위치 추정 성능을 구현한다.

디플리는 연구와 솔루션 개발을 동시에 이행하면서 리슨 AI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언어 제약이 없는 리슨 AI 솔루션의 특수성에 힘입어 올 6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트 2026’에 참여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도 시동을 걸 계획이다.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음향 AI 분야는 비전·언어 AI와 대비해 공개 데이터와 오픈소스 모델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실제 산업 현장의 음향 데이터를 장기간 축적해야 해 높은 기술 장벽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연구 결과가 실제 솔루션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사업화 양면에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21043?sid=101